2019.05.24

2019. 5. 24. 5:02

과제 끝내고 자려고 했는데 1시간 밖에 못 자서 안 자고 올리는 포스팅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오랫만에 같이 수업 듣는 언니랑 돈냉 먹었다.

돈냉은 포크포크지만 너무 덥고 귀찮으니까 비타에 새로 생긴 돈냉집에서 먹었다.

나는 비냉으로 시켰는데 돈가스가 너무 뜨거워서 냉면육수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애매한 온도가 되어버림ㅠ

7000원이라 걍 다 먹었다. 다시는 안 갈 듯ㅋㅋㅋㅋㅋㅋ

 

 

주현이가 오랫만에 학교 놀러온다고 해서 밥먹고 학교 라운지에서 드라마 보다가(삼생 꿀잼!!!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해야지) 잠깐 졸다가 3시 반쯤 만났다. 유럽여행 갔다오고 처음 만난건데 어제 본 사이 같았다. 어색한거 하나도 없었음ㅋㅋㅋㅋㅋ 밥먹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카페에서 이런저런 애기하다가 마라샹궈 먹으러 갔다. 원래 학교 근처에 새로 생긴 집 가려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태평까지 걸어갔다. 저번주에도 샹궈 먹었지만 먹어도 먹어도 마라샹궈는 안 질리는거 같다. 마라 중독인건가......

 

 

마라샹궈 다 먹고 태평역 근처 배라 가려고 했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이디야 빙수 먹었다. 생각해 보니까 되는 일 하나도 없었네ㅋㅋㅋㅋㅋㅋㅋ 과제해야 되서 일찍 오려고 했는데 주현이 너무 오랫만에 만나서 계속 떠들다가 11시가 다 되어서 들어왔고 부랴부랴 과제 시작했지만 벌써 새벽 4시가 넘었고......

 

 

오늘의 교훈이다. 과제는 미리미리!!!

오늘 학교 마치고 알바도 가야하는데 잠 못 자서 괜찮으련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 24살이나 먹어서는 개인 관리도 못하는짘ㅋㅋㅋㅋ 중간고사 끝나고 좀 무너진거 같은데 멘탈 잘 잡고 기말까지 버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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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들이랑 얘기하다가 유럽여행 갔을 때 찍은 필카 사진을 다시 봤는데 여행병 도져서 너무 힘들었다. 언제 다시 여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을 수 있을지ㅠㅠ 유럽여행 했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었다ㅜㅜㅜㅜㅜ 역시 종강이 답이다! 시간아 좀 더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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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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