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2019.05.30

니나노나나 2021. 5. 10. 17:05

오늘의 일상은 요즘에 빠진 것들을 정리 할 겸 써보려고 한다.

1. 삼생삼세십리도화

며칠 전에 다 본 드라마인데 정말 재밌다. 회차가 많긴 하지만 내용이 흥미진진해서 금방 볼 수 있다. 이 드라마가 인연에 대한 얘기인데 전개가 진짜 빠르고 남자주인공 정말 멋있다.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 보다 높은 신분인 설정도 마음에 들었고 단호한 성격이라 좋은건 좋다 싫으면 싫다 확실하게 표현하는 사람인 것도 좋았다. 다른 중국드라마에서는 잘 보지 못한 그런 캐릭터였다. 드라마를 다 보고 생활하면서 문득문득 드라마 장면들이 떠올라서 좀 고생하고 있다ㅠㅠ 종강하고 볼걸 생각하면서도 더 빨리 보지

않았을까 후회하고 있다ㅋㅋㅋ 그만큼 재밌다. 넷플릭스 보는 사람들은 이 드라마 다 봐야한다 진짜!!! 완전 추천!

2. 프로듀스 X 101

두번째는 프로듀스 X 101이다. 프듀2 보고 나서 다시는 프듀를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프로그램 시작하자마자 빠져서는 맨날 직캠 돌려보고 있다ㅋㅋㅋ 내 픽이 분량이 너무 적어서 등수가 낮은데 걱정이다. 목소리 진짜 좋은데ㅠ 리더도 맡았는데ㅠ 왜 분량이 없는거냐구ㅠㅠㅠ 온 세상 사람들이 윤정환 노래 잘하고 춤 잘추는거 알아야하는데ㅠㅠㅠㅠㅠ

 

3. 시티팝

세 번째로 시티팝이다. 예전부터 이런 스타일의 노래를 좋아했는데 장르가 뭔지 몰라서 찾아 듣지 못했다.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던 노래들이 시티팝이란걸 알게 된 후로 미친듯이 찾아듣고 있다. 시티팝을 듣고 있으면 여름밤에 더운듯 시원한듯 바람이 불고 네온사인 빵빵한 거리를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감성적이게 된다. 지금 딱 듣기 좋은 그런 장르이다. 그 중에서도 많이 듣는 노래는 술탄오브더디스코의 shining road랑 슈퍼밴드에서 벤지팀이 한 샴푸의 요정 이 두 노래를 많이 듣는다. 샴푸의 요정이란 노래는 슈퍼밴드 본방으로 봤을때는 사운드가 너무 많아서 정신없다고 생각했는데 음원으로 다시 들어보니까 너무 좋아서 맨날 듣고 있다. 중간에 나오는 바이올린 소리가 특히 좋다. 여름에 맨날맨날 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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