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로그 3

엄마와 데이뚜~ 222

2021. 5. 2. 19:36오늘은 엄마랑 강남에 갔다 왔다. 엄마랑 한달에 한 번씩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기로 했는데 오늘이 2번째이다. 원래 계획은 빠레뜨 한남에서 오므라이스 먹고 썸띵어바웃카페에서 커피 마시려고 했는데 두 곳 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갔다. 흑흑그 대신 동생 추천으로 미즈컨테이너에 갔다. 오늘 먹은 건 샐러드스파게티랑 반반리조또, 베이컨포테이토피자 먹었다.엄마 픽은 샐러드 스파게티! 채소도 신선하고 소스도 상큼해서 먹기 좋았다. 다음에는 집에서 해먹어봐야지ㅎㅎ 점심먹구 동생 일하는 스파오에 가서 여름 잠옷 사고 자라가서 구경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커피마시러 갔다. 지나가다 발견한 #겟썸커피 아메리카노 3500원, 바닐라라테 4000원인가 4500원인가 가격은 강남치고 저렴하다. ..

Daily life 2021.05.12

망원동 투어 with 무무

2020. 8. 10. 14:57저번주에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소금집 잠봉뵈르가 엄청나게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무무와 함께 망원동을 갔다. 겸사겸사 소품샵도 돌아보기~ 금집 아니라 소금집이다. 안국이랑 망원 이렇게 두곳이 있는데 분명 거리상으로는 안국이 가까운데 시간은 망원이 더 빨라서 망원으로 온것도 있다. 가격은 둘다 12,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잠봉뵈르는 또 먹으러 오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빵이랑 버터, 햄이 삼박자가 딱 맞고 빵이 겉바속촉이라 계속 들어간다. 글을 쓰는 와중에도 생각나는 맛. 집 근처였으면 맨날 와서 먹었을것 같다. 배달도 되던데 망원동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럽던지ㅠ 돈만 있으면 여기로 이사오고 싶다. 살라미 샌드위치는 너무 짜고 입에 안맞아서 좀 아쉬웠다...

Daily life 2021.05.10

2020.03.21

2020. 3. 21. 23:45 일요일에 알바끝나고 집가는 길에 노을이 이뻐서 찍었는데 무슨 산불나는 것처럼 나왔다ㅋㅋㅋㅋㅋㅋ 역시 카메라는 실물을 못 담는구먼 월요일에 동기 모임을 했다. 다들 아침도 안먹고 모였는데 의견 통합이 안되서 여러 음식을 파는 곳에 갔다. 강남까지 와서 프랜차이즈 안먹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나름 맛있었다. 특히 가운데 있는 우육면이 진짜 맛있었다. 고기가 두꺼운데 잘 찢어지고 부들부들해서 먹기 딱 좋았다. 점심먹고 포켓볼 치고 술마시러 교대로~ 원래 가려던 족발집이 있었는데 사라져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왔다. 족발은 걍 평범했는데 저 꽃게탕이 존맛. 술이 술술 넘어가는 맛이다. 족발로 유명한게 아니라 저 꽃게탕으로 유명한듯. 진짜 오랜만에 하늬바람 동기모임!! 수군이가 안왔지..

Daily life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