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6. 1:23 동아리 친구들이랑 서울에서 일박.원래는 춘천 가기로 했는데 차도 없고 교회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서대문에 있는 플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일박했다. 숙박하는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근데 다들 마스크 쓰고 계시고 호텔에서도 열측정도 해서 조금은 안심이었다. 그리고 방도 엄청 넓고 무엇보다 주방이 있어서 요리 해먹을 수 있는게 좋았다. 담에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을 정도로! 수영장이랑 스파도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땜에 가지는 않았다. 호텔 체크인하고 근처 부찌집에서 늦은 점심 먹었다.하루종일 굶어서 그런지 존맛. 계란말이가 부들부들하니 아주 맛있었다. 밥먹고 근처 투썸가서 사진 엄청 찍었다. 한 1년 찍을 사진 다 찍은 느낌. 저녁에는 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