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욕심멤버호캉스💃🏻

니나노나나 2021. 5. 12. 04:05

2020. 8. 26. 1:23

 

 

 

 

 

 

동아리 친구들이랑 서울에서 일박.

원래는 춘천 가기로 했는데 차도 없고 교회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서대문에 있는 플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일박했다.

숙박하는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근데 다들 마스크 쓰고 계시고 호텔에서도 열측정도 해서 조금은 안심이었다.

그리고 방도 엄청 넓고 무엇보다 주방이 있어서 요리 해먹을 수 있는게 좋았다.

담에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을 정도로!

수영장이랑 스파도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땜에 가지는 않았다.

 

 

 

 

 

호텔 체크인하고 근처 부찌집에서 늦은 점심 먹었다.

하루종일 굶어서 그런지 존맛. 계란말이가 부들부들하니 아주 맛있었다.

 

 

밥먹고 근처 투썸가서 사진 엄청 찍었다. 한 1년 찍을 사진 다 찍은 느낌.

 

 

 

 

 

저녁에는 족발 떡볶이 배달시켜 먹구 2차로 카나페,치즈랑 와인~~

물론 작은 사고가 있었지만 그것도 추억이니까😋

다음날 수강신청 날이라 일찍 일어나서 올클하고 아직 꺼지지 않은 배를 잡고 조식먹으러 갔다.

조식 사진은 없지만 맛은 걍 쏘쏘. 조식을 따로 추가해서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걍 빨리 체크아웃 해서 근처 맛집에서 아점하는게 좋을듯.

 

 

 

 

 

 

 

 

체크아웃하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카페에 들렀다.

나는 레몬에이드를 먹었는데 엄청 시다.

진짜 레몬을 짜 넣은 맛. 나는 싸구려 입맛이라 시럽 낭낭한게 좋은디;;;

그런데 카페 분위기도 좋고 따로 식사도 파는거 같아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시 가보고 싶다.

그리고 또 좋았던 것은 호텔에서 카페로 가는 길이 아주 좋았다는 점!!!

낮은 돌담이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여기는 나중에 남친 생기면 오고 싶은 그런 곳이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면서 진짜 예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하지만 예방 수칙을 지키며 생활 한다면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

다들 힘들겠지만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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