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오랜만에 엄마와 데이뚜

니나노나나 2021. 5. 12. 04:05

2021. 4. 17. 22:56

오늘 엄마랑 대학로에 갔다.

사실 엄마가 친구분이랑 뮤지컬을 보기로 했는데 못가게 되셔서 내가 땜빵으로 갔다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뮤지컬은 못봤다.

엄마가 착각을 해서 시간을 놓쳐버렸다.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다.

뮤지컬 못 본 대신에 창경궁에 갔다왔는데 날씨도 좋고 꽃도 많이 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잠깐 앉아서 쉬는데 궁이랑 빌딩이 한눈에 보이는게 이질적이면서도 조화로운게 신기해서 찍어봤다.

점심으로는 인도 카레를 먹었다.

 

 

 

 

 

 

 

 

 

A세트를 먹었다.

구성은 탄두리치킨, 커리, 난과 밥, 음료2잔.

음료는 라씨랑 사이다 마셨다.

엄마가 닭을 별로 안 좋아해서 탄두리치킨이 걱정이었는데 맛있게 드셔서 기분 좋았다.

커리는 팔락파니르를 먹었다. 향이 강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는데 인도커리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난도 부드러워서 잘 들어간다.

난이랑 밥 하나씩 시켰는데 밥보다는 난이 훨씬 맛있다.

세트로 시킨다면 난 2개 추천!!

다음에 대학로 오면 또 가고 싶다.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와 데이뚜~ 222  (0) 2021.05.12
타이다이 티셔츠 만들기  (0) 2021.05.12
가을 시작...?  (0) 2021.05.12
욕심멤버호캉스💃🏻  (1) 2021.05.12
에고그램 테스트  (0)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