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봄바람 휘날리며~~

니나노나나 2021. 5. 10. 18:19

2020. 4. 20. 23:52

온라인 수업이긴 하지만 개강도 하고 알바도 바쁘고 그래서 글을 자주 못썼다.

물론 밖에 잘 나가지도 않아서 쓸 거리도 없었지만~

 

 

4월이 좋은 이유는 바로바로 벚꽃이 피기 때문에~~

3월 말부터 맘이 살랑살랑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꽃놀이를 가지는 않았지만 알바를 가는 거리에 핀 벚꽃으로도 아주 만족했다.

슬의생 익준이도 아니고 내가 나이 40먹은 것도 아닌데 오다가다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 사람들이 이상하게 봤을거 같다.

그래도 너무 이쁜걸,,,

 

 

진~~~짜 오랜만에 학교에 갔다.

책은 집으로 배송을 안해줘서 책 두 권 사러 한시간 반 걸려서 학교에 갔다.

학교 다니는 학기 중에는 이렇게 멀다고 생각을 잘 안 했는데 오랜만에 버스 타니까 멀미도 나고 시간도 안 가서 혼났다.

벚꽃이 절정일 때 가서 아주 눈호강하고 왔다.

오랜만에 동아리 후배 만나서 마라탕도 먹고, 카페가서 수다도 떨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얘기하고 왔다.

 

 

그린플러그드 1차 미션!!

미션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해서 힘들 줄 알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에 대해 생각해보니까 별로 어렵지 않은 미션이었다.

그리고 우리 조원분들도 양식을 제대로 지켜주셔서 다시 하는 일 없이 한번에 미션 완료!!

조장으로서 아주 감사했다.

그린플러그드가 코로나19 때문에 7월로 미뤄져서 너무 아쉽지만 우리 조원들 한 명도 빠지지 않고 7월에 무사히 그린플러그드가 개최되었으면 좋겠다.

그린메이트로 꼭 활동하고 싶어요~~~~

 

 

곱창머리끈이 유행이라길래 친구들이랑 50개 묶음으로 파는 걸 샀다.

근데 저렴한 상품을 구매해서 그런지 색이 묘하게 촌스러,,,,

그래서 가위바위보로 먼저 맘에 드는 색깔 고르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명승부였다. 과연 진짜 곱창색 머리끈은 누가 가져갔을지!!

 

 

요즘 빠져있는 취미!!

그림어플로 그림그리기!!

친구들 사진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나같은 똥손도 이렇게 그릴 수 있구나,,,

똥손들도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선 따는 것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데 색칠하는게 너무 어려운것 같다.

역시 똥손은 어디 안가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색칠하는 맛이 있으니 취미로 삼기 딱인 것 같다.

지금은 동생을 그리고 있는데 아주 공들여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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